서상기 무소속 후보
서상기 무소속 후보

△대구 달성군 = 서상기 무소속 후보가 “박근혜대통령 구하기에 목숨을 걸겠다”고 6일 밝혔다.

서상기 후보는 “진박이라 떠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박근혜대통령 탄핵때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 후보를 볼 때 수없이 눈물이 났다”면서 “달성군민의 힘으로 진정한 친박후보를 당선시켜 박근혜대통령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역설했다.

그는 달성군 선거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기 전까지 내리 15~18대 총선까지 4선을 한 지역구라는 점을 들었다. 또 이번 총선 공천에서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공천배제한 것도 이번 총선의 변수로 내다봤다. 특히, 달성군 선거구가 황교안 대표의 측근인 미래통합당 추경호 후보에 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본인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통합당 공천을 통해 친박계 정치인들이 대거 불출마 및 컷오프로 공천배제된 상황에서 친황계와 친박계가 맞붙어 정면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서 후보는 “4선에 성공하면 국회부의장에 도전해 힘을 가지고 박근혜 대통령구하기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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