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의회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외 연수비 1천750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군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임시회를 열어 전액 삭감한 연수비를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바꾸기로 했다.

권태준 군의회 의장은 “군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