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16억여 원 지원
이달호 조합장 “코로나 극복 도움됐으면”

[예천]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조합원 자녀 8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천농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대상자들이 참석하는 전달식을 생략하고 각 지역 농협지점에서 수여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토록했다.

이달호<사진>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모든 것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농협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2004년부터 총 2천664명에게 16억6천2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조합원 학자금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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