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코로나19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해제한 사회복지시설 40곳에 대해 2주간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대량 집단감염 사전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격리 기간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능동적 감시체계는 코호트 격리 해제 외 모든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며, 시설장 책임하에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를 별도로 지정·관리한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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