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26일부터 4.15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선관위와의 협업 등을 통해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일인 다음달 2일부터는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각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의 대구지역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 시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2월말부터 비상근무를 해오고 있으나 후보자 등록시점부터 한 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선거경비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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