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28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20곳(노상 5곳, 노외 15곳) 4천880면에 대해 1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이용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기한은 코로나19 상황 개선 이후 결정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차요금 면제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는 곳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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