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 이사관
이권우 무소속 예비후보

△경산 =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였던 이권우 전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심의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미래통합당 경선과정에서 배제되었던 이권우·안국중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무소속연대를 선언하고 시민경선에서 이긴 예비후보가 총선후보를, 남은 후보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약속했다.

이 약속에 따라 23, 24일 전화여론조사에서 승리한 이권우 예비후보가 총선후보를 맡았다. 안국중 예비후보는 이권우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이 됐다.

이들은 25일 기자실을 찾아 경선결과를 발표한 뒤 “서로 협력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권우 예비후보는 “시민혁명의 역사를 기대한다”며 “이번만큼은 시민의 제대로 된 민심을 판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또 “이권우·안국중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너지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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