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반농산물
가공식품 팔아주기 나서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에 이어 일반농산물과 가공식품 팔아주기에 나섰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3월 지역 농산물 중 새송이버섯과 풍산김치, 안동산약은 수출중단과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생산 농가와 업체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새송이버섯은 4㎏에 1만 원, 풍산김치는 5㎏에 2만6천 원, 안동산약(생마)는 3㎏에 1만3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평상시보다 1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경북도에서도 각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한 주 단위로 돌아가면서 신청을 받아 품앗이 형태로 팔아주고 있다.

이번 주에는 안동 산약, 청도 한재 미나리, 군위 피양파, 의성 깐마늘 등 7개 품목에 대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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