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음 달 11일로 예정됐던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자가 다수 응시하는 검정고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험 연기를 결정했다.

시험장소는 당초와 동일하게 일반인은 대도중학교(포항), 길주중학교(안동),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구미), 재소자는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총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일정변경공고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자들에게 개별 문자로도 통보한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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