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28대 감사에 선출

손경찬<사진>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제28대 감사에 선출됐다.

한국예총은 지난 13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9차 한국예총 정기총회 및 제28대 회장과 감사 등 집행부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한국예총 감사는 정관상 3명을 두고 있는데 10개 연합회 이사장들의 공동 추천 1명과 한국예총회장 추천 1명, 그리고 나머지 1명은 대의원들이 직접 현장 투표로 뽑도록 하고 있다.

손 단장은 이날 감사 후보에 출마한 총 6명 중 자진 사퇴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 5명과 경합을 벌여 1위를 차지했다.

손경찬 한국예총 감사는 “‘예술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예총’이라는 한국예총의 모토에 맞게 “예술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경찬 한국예총 감사는 영덕 출신으로 초대 영덕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도지킴이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 활동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등 총 110회의 수상 경력이 있다.

한편, 한국예총은 건축, 영화, 음악, 무용, 문인, 사진, 국악, 연예예술, 연극, 미술 등으로 구성된 10개 단체를 총괄하며, 전국 광역시, 도와 시군에 137개 연합회·지회(미국 2, 일본 1지회)로 구성된 총연합회로 130여 만명의 회원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 예술단체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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