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로 월 30만원까지 구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개인이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5%를 추가로 적용한다. 신분증을 갖고 영주에 있는 29개 금융기관을 찾아 신청하면 개인별로 월 3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1차 발행한 사랑상품권 가운데 지류식(종이 형태) 30억원이 조기에 팔리자 같은 해 11월 30억원어치를 추가로 내놓았다.
올해는 사랑상품권 100억원(지류식 80억원, 모바일 20억원)어치를 미리 발행하기로 했다.
장욱현 시장은 “사랑상품권 할인이 신종코로나에 따른 영주 경제에 미치는 부정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