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이달의 기업’ 으로 (주)아원(대표 김학선)을 선정하고 3일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아원은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해 방산용 회로카드, 군용전화기, 함정용 정비장비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방위산업 기업으로, 구미에서 30년 넘게 경영한 장수기업이다.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 성과로 지난 2004년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1년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2019년 기술혁신형(이노비즈)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학선 대표는 “방위산업 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주)아원을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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