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세계적 문화도시를 꿈꾸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세계적 문화도시를 꿈꾸다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20.01.22 19:50
  • 게재일 2020.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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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출범 4년차 ‘문화도시 포항’ 프로젝트
시민거버넌스 구축·문화재생 등
2020~2024년까지 포항 맞춤형
문화도시 조성 본격적으로 추진

5월 거리예술·국제 불빛축제 등
다양한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문예회관 등 6곳 문화공간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운영

출범한지 4년차를 맞는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올해 포항시와 함께 세계적인 문화도시 스페인 빌바오를 꿈꾸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문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대내외적으로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 및 경쟁력을 극대화해 명품 ‘문화도시 포항’으로 만들어나갈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전경, 아르코연습센터 포항 전경, 포항국제불빛축제.<시계방향>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의 새로운 미래 ‘법정 문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


포항시는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았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포항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시민거버넌스 구축사업, 공간과 시민일상을 회복시키는 문화재생 사업, 예술가의 창작환경 지원 및 시민문화 향유 증대를 위한 국내외 교류사업, 포항을 일으켜 세우는 특성화 중심의 성장동력 사업이 있으며, 또한 특성화 사업으로 순환형 문화공영개발 청년문화특구 조성과 포항운하의 문화자산화, 포항형 예술지원시스템 구축, 그랜드 마리오네트 아시아 거점 구축 등의 사업추진을 통해 문화를 활용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법정 문화도시 원년인 올해는 우선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거버넌스 구축,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 진행으로 문화도시의 가치를 도시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가며 구 포항수협냉동창고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문화재단 제공


△문화도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

문화재단은 지난 1일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한민족해맞이축전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5월초 어린이날 연휴기간에는 송도 송림테마거리 일원에서 우리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하며, 5월 말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관람객의 감성을 깨워주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세계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제불꽃쇼, 대형 마리오네트와 포항시민이 참여하는 불빛 퍼레이드 등 외부 관람객을 맞이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포항국제불빛축제’는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재선정된 만큼 올해에는 포항의 역사성을 반영한 화려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준비해 외부 관람객의 방문기대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어 전문예술가와 철강기업, 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10회째를 맞아 지난 9년 동안 제작한 스틸아트 작품을 새로운 큐레이팅으로 전시하는 ‘스틸아트명품전’과 포항의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스틸아트맞춤전’을 선보이는 한편,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향후에는 비엔날레 또는 트리엔날레 형식의 국제예술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르코연습센터 포항 전경  /포항문화재단 제공

 

 

歲畵‘붓을 든 쥐’

희망을 꿈꾸고 삼가는 날 ‘설날’


설날이 되면, 삶이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자연의 시간은 끊임없이 흐르지만 유한한 우리들의 삶은 때로는 즐겁고 행복하지만 힘들 때도 많습니다. 삶의 시간이 어려울 때 뒤 돌아보고 희망을 꿈꾸고 삼가는 날이 설날입니다.


경자년 쥐띠해, 쥐는 적응력이 뛰어나고 낙천적이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재치있고 대범하게 순응합니다.

歲畵, 붓을 든 쥐를 그려 새해의 소망을 담아 봅니다.

‘문향만리(聞香萬里)’ 독자의 마음 속으로 문향이 깊게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더불어 함께 하시기도요.

문인화가 이형수 세배



△문인화가 이형수 프로필

-1952년 영덕 출생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심사위원 역임
-개인전 7회, 독일 베를린 스판다우 문화의집 갤러리 초대전, 독일 함부르크 국립민속박물관 초대전 등 다수 출품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전경  /포항문화재단 제공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으로 문화공간 운영활성화

현재 재단은 문화예술회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귀비고 등 6개소의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을 운영해 시민 문화예술 만족도를 높여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상반기 대공연장의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해 노후화된 무대기계, 무대조명, 음향 시스템, 객석 등을 교체할 예정이며, 재개관 기념사업으로 포항국제음악제 및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을 기획 중이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생활문화 활성화, 2020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강치전’의 초청 공연 추진, 지역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공모사업 준비까지 문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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