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간정보 캡스톤디자인
측량경진 대회’서 대상 수상
참가종목 전 분야서 수상 쾌거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학생들이 퇴듬 전주비전대학에서 열린 ‘제1회 공간정보 캡스톤디자인 및 측량경진대회’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가 최근 전주비전대학에서 열린 ‘제1회 공간정보 캡스톤디자인 및 측량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을 휩쓸었다.

2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시대 공간정보분야 창의 융복합기술 교육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12개 팀, 50명이 참여해 지오카(Geo-Car) 개발 등 공간정보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발표됐다. 또, 측량경진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3인 1조로 구성된 18개 측량팀이 주어진 조건에 따라 측량장비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에 현장 실측을 통한 측량 결과값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측량분야 대상·최우수상·장려상과 캡스톤디자인분야 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참가종목 전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김석종 교수는 “측량, 지적, GIS 등 공간정보 분야는 정부에서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공간정보 기술의 활용분야와 중요성 등을 인식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