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의사일정 돌입

[경산] 경산시의회가 2일 제21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정례회에서 2020년도 본예산(안)과 (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경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의 처리한다.

경산시의 2020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8천830억원과 특별회계 1천190억원 등 1조20억원으로 짜여져 있다. 본예산으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2020년도 (재)경산시장학회 출연 동의안은 시가 20억원을 경산시장학회에 출연해 지역의 다자녀에게 지급토록하고 있다. 다자녀장학금은 초·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 등이다. 이 경우 5천7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경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아니하는 건축물 중 창고와 동물 및 식물 관련시설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진입도로에 관한 규정을 정비토록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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