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도심 4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평동 구미역 앞 22만3천㎡는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지방비 등 모두 383억원을 들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구미역 앞 도시재생 사업의 경우, 5년간 25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사업비 133억원으로 주민 이용 거점시설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공단2동, 선주원남동, 원평1동 금오시장 등 3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지는 금오시장 25만㎡ 등 3곳 모두 20만㎡를 넘는다. 3곳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앞으로 어떤 유형의 문화·예술 거점 시설을 건립할 건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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