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북구보건소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한랭 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한 이번 계획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담인력(방문간호사)을 중심으로 동절기 한파대비 건강지키기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건강관리교육 자료와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물(핫팩, 덧신등)을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한파 특보 발생시 재난도우미팀을 구성해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일일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연계 독거노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해 한랭질환 등 한파 관련 건강이상 유무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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