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내년 1월12일까지 2,3전시실에서 ‘제19회 이인성미술상’수상자인 공성훈(55)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대구미술관 ‘이인성 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했다.

공 작가는 서양화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슬라이드 프로젝션을 이용한 설치 작업을 발표해 주목 받았으며, 1998년부터 현재까지 풍경 속에서 인간의 길을 통찰하는 회화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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