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순위 5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8개 종목에 고등부 51개교 6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금메달 2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6개 총 88개의 메달과 총점 2만9천102점을 얻어 고등부 종합순위 5위에 입상했다.

고등부 종합순위 5위 달성은 대구시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대구체육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야구), 대구상원고등학교(럭비) 등 51개교 참가선수단의 숨은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지원, 체육시설 환경 개선, 학교운동부 우수지도자 성과 포상 및 유공자 국외연수 등 학교운동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큰 몫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 거양은 지도교사, 학교운동부지도자(코치), 학부모, 선수, 교육청이 함께 일치단결해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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