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역시구청장협의회

지난 4일 전국 광역시구청장협의회가 자치구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자치구 재정분권 강화방안’을 요구했다.

회의에는 류한국 대구협의회장과 노기태 부산협의회장, 박형우 인천협의회장, 문인 광주협의회장, 장종태 대전협의회장, 정천석 울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광역시 자치구가 재정분권에서 소외받는 현실에서 광역시 자치구의 취약한 자체재원 확충과 국가정책 시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주민세 균등분의 자치구세 전환 △보통교부세 자치구 조정교부금제도 개편 △복지사업 국고보조율 상향 및 국비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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