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석섬교회 27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28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전도세미나 포스터.

포항과 영천지역 교회와 기독단체가 이달 말 전도세미나를 잇따라 연다.

이들 교회와 기독단체는 전도세미나를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해 교회부흥과 지역복음화에 나선다.

영천 금호읍 석섬교회(담임목사 김진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본당에서‘현장전도 4개월의 기적, 쉬지 않는 전도 1일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도세미나는 이날 5시까지 이어지며, 특강은 조규백 목사가 한다.

조 목사는 특강을 통해 “부흥은 애통한 마음에서 시작되며, 4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전도하면 30~50명의 부흥이 일어난다”며 전도경험과 전도비법을 소개한다.

조 목사는 총신대학교 93회 교회사역개발원 현장전도 강사와 수도노회 및 동서울노회 개척전도 팀장을 지냈으며, 쉬지않는전도훈련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목사는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의 권순웅 목사가 서울 송파구에서 교회를 개척할 때 부목사로 전도에 매진했던 경험이 오늘의 전도전문가로 거듭났다.

김진환 목사는 “전도는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교회 부흥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며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원하는 교인이면 누구나 전도세미나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조근식)는 28일 오후 8시 포항중앙교회에서 ‘영혼구령에 열정을 회복하라’를 주제로 ‘사명자를 위한 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

특강은 장충렬 목사가 한다.

장 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신암교회 교육전도사와 서울영석교회 전임전도사, 서울염산교회 부목사, TBC 성서대학 미주지부 특별강사, OM KAM선교회 후원이사를 지냈으며 미국 투산영락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박종규 평신도홀리클럽 회장은 “예수님의 지상최대 명령이 전도”라며 “지역 크리스천들이 전도세미나에 참석, 모두 사명자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명자를 위한 전도세미나’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평신도홀리클럽이 주관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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