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18층 총 574실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중심상업지구에 분양
우수한 생활 인프라
풍부한 배후 수요 등 관심

오는 12일 공개되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조감도.

오는 12일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대구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지구에서 소형 주거시설인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는 지하 5층∼지상 18층, 총 574실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고의 규모이며 다양한 특화 설계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주거시설 내 피트니스와 옥상정원 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설을 갖춰 입주하는 여성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분양조건의 경우 계약금 2회 분납과 중도금 60% 무이자 예정으로 수요자가 부담없이 소액으로 쉽게 분양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

이날 공개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줌시티는 중심상업지구에 속한 만큼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한번에 품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시네마(예정), 마트, 은행,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국립대구과학관, 비슬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달성스포츠파크, 달성문화원 등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테크노폴리스의 중심지인 만큼 여성 근로자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여건까지 제공한다.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 전체의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인구 유입효과 덕분에 달성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다 1∼2인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소형주거상품이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또 올해 말 조성완료를 앞둔 테크노폴리스는 자체적으로 약 3만5천명과 대구 국가산업철도가 예비타당성 면제로 조기 착공 예정돼 앞으로 고용창출 종사자 약 1만5천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 1단계 입주를 마치고 2단계에 돌입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인근산업단지 등을 포함하면 약 12만명의 추가 수요를 품어 총 17만여명의 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소형 주거시설의 공급이 부족한 만큼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는 이 많은 수요를 독점적으로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504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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