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돕는 일에 최선”

성명희 회장
포항YWCA는 최근 포항YWCA 강당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성명희 이사(61·늘사랑교회 권사)를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성 회장은 2013년부터 포항YWCA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부회장을 역임했다.

성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앞으로 여성과 청소년, 취약계층을 돕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발전을 바탕으로 한 환경보존 운동에도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YWCA는 1979년 10월 첫 정기총회(초대회장 박경애)를 가진 뒤, 1980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1985년 소비자상담실 개소와 1998년 일하는 여성의 집, 가정폭력상담소 개원, 1999년 소망의 집 개설, 2001년 포항YWCA합창단 창단 등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변화와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