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
‘안녕, 강치야’는 국악창작그룹 사이가 제작했고, 연극인 윤주미가 연출을 맡았다. 멸종동물 강치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해양 동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생명의 존엄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인공 강치와 소녀를 통해 전한다. 장구와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등 자연의 소리를 담은 우리의 악기와 내레이션으로 극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음악을 통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