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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문형' 상주사무소 개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7-07-31 18:22 게재일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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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법률서비스 한층 업그레이드

중소도시인 상주지역에 법무법인 문형(대표변호사 성윤환)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법무법인 문형 상주사무소는 지난 28일 시내 무양동 276-2 한마음빌딩 4층에서 경향 각지의 법조인과 시민 등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줄을 잇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가졌다.


성윤환 대표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상주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검찰에 몸담은 이후 20여 년간 검사와 부장검사로 봉직하다가 현재는 법무법인 문형(文衡)의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며 “특히 고향의 큰 은덕을 입어 이렇게 성장한 만큼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고향발전에 앞장 서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 변호사는 1956년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에서 태어나 낙동초등, 상주중, 서울 경복고를 거쳐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무법인 문형 상주사무소의 전재광 선임변호사는 대표변호사 소개에서 “성 변호사는 1983년부터 2002년까지 검사 생활 대부분을 특별수사부 검사로 지냈으며 수많은 부정부패 사건을 담당해 공직기강 확립과 사회정의구현에 앞장섰다”고 했다.


성 변호사가 수사한 대표적 사건으로는 19단 폐수방류사건, 1996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부인의 뇌물사건 등이 있다.


한편, 성윤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문형을 설립해 대표변호사직을 맡고 있으면서 중앙대학교 교수로도 출강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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