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리구 가톨릭사진가회
25일까지 4대리구청서

▲ 최영식作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가톨릭 사진가회(회장 이도협, 담당 허광철 신부)가 ‘제1회 회원정기전’을 연다. 오는 25일까지 포항시 북구 죽도로 20번길 10에 위치한 죽도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청 가톨릭교육원 3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회원전에서 회원 20명은 ‘기도, 그리고 칠성사’를 주제로 흑백·컬러 사진 55점을 선보인다. 가톨릭 교회에서 하느님 현존의 표지인 칠성사가 이뤄지고 있는 성당을 비롯해 성체를 들고 있는 사제의 손, 기도하는 성모님 등 회원 저마다의 기억 속 사진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도협 회장은 “직장과 생활 전선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기도 그리고 칠성사(七聖事)’라는 가톨릭의 기본 교리를 사진을 통해 나타내어 지역 주민은 물론 교우들에게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진예술을 공유하고자 이번 첫 번째 회원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전시회의 사진으로 지역 주민과 교우들께 4대리구청이 문화 공유와 교류, 소통의 공간이 되고 하느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가톨릭 사진가회는 지난 2015년 9월 창립 이후 사제·부제서품식 촬영과 4대리구 행사촬영 봉사 및 야외출사와 월례회, 유명사진작가 특강과 4대리구 1기, 2기 사진아카데미 이론, 예술과정을 개설 운영해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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