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가공·선반가공 분야 등
17개 기업서 도제교육 실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는 최근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담당자, 폴리메카닉스 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3자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 일학습병행제란 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현장 교육, 훈련을 하는 동시에 특성화고에서 이론과 기초 실습교육을 받게 하는 교육훈련제도이다. 포항흥해공고는 지난 2015년 교육부, 고용노동부 공모 전국 51개 학교에 포함된 포항 특성화고등학교 중 최초의 도제학교이며, 현재 3학년 27명, 2학년 28명이 절삭가공-L3(선반), CNC선반가공-L3분야 17개 기업에서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포항 철강 공단에 적합한 용접분야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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