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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4지구 6일부터 철거공사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7-02-02 02:01 게재일 2017-0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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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투입, 7월5일까지 공사<BR> 금은방 귀금속 등 거둬들여

지난해 11월 큰 화재가 났던 서문시장 4지구 상가가 오는 6일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31일 A건설사와 `서문시장 4지구 화재 건축물 및 석면 철거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철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또, 국민안전처에서 받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 원은 철거 비용 18억 원과 석면 폐기물 처리 비용 5억 7천만 원 등 25억여 원의 사업비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 4지구 1층에서 운영하던 금은방의 귀금속 등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인들의 물품도 거둬들일 계획이다.

하지만, 수거에 앞서 건설사와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철거 순서 등을 논의해야 하고, 서문시장 4지구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견도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 관계자는 “애초 철거 완료할 시기를 6월로 잡았지만, 설연휴 동안 적격 심사가 미뤄지면서 일정이 조금 늦게 잡혔다”며 “상인들의 고충을 생각해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인들의 물품 회수 일정은 오는 6일 착공계를 내기 전까지 협의할 내용이 많다”며 “아마 철거 작업이 시작된 이후에 일정이 잡힐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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