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하중학교(교장 박창원)는 9일과 10일 해외 자매학교인 중국 진황도시 발해중 방문단을 맞아 교류행사를 했다.

<사진>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발해중의 학생·교직원 방문단 10명은 9일 오전 11시에 청하중학교에 도착,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후 학교 견학, 급식 체험, 공동수업, 기청산식물원 방문,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했다. 10일에는 포항운하를 둘러본 뒤 서울로 떠났다.

청하중학교와 발해중학교는 지난해 10월 진황도시에서 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1월에 청하중학교 학생·교직원 20명이 발해중학교를 방문했다.

/임재현기자

    임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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