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간부회의·예산확보보고회 개최

▲ 지난 22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가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 군위군이 국가예산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제1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주재로 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에 이어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확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국가예산확보 진행 상황을 재점검하고 다시 한번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해당 실과별로 201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와 관련 지금까지의 중앙부처 예산확보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중앙부처 방문결과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총 50개 사업, 국비요구액 1천300억원 규모다.

김영만 군수는“내년도 부처별 편성예산이 기재부에 제출, 심의단계에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쟁점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정보력을 총동원 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정부에서 내년도 SOC를 비롯한 농업, 산업분야 등을 축소하고 신규사업예산 억제와 계속사업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히고 있어 국가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오늘 검토한 사업 중 타당성 논리개발이 필요한 쟁점사업들에 대해서 실과소장 중심으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각 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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