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사회와 약사회는 21일 도청에서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여성 10명에게 각 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위로금 지급대상자는 사망 등 인명피해를 보거나 가옥피해가 큰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정능수 경북의사회장, 이영희 경북여약사회장 등이 피해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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