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가 22일(현지시간)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3위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뽑혔다.

1~3위에 오른 여성들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나란히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2010년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1위 자리를 한 차례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2006년부터 줄곧 1위를 지켜왔다.

/뉴욕 UPI·dpa=연합뉴스

    뉴욕 UPI·dpa=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