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8시40분께 여자 높이뛰기 결승전이 열리는 지점에서 관중들이 파도타기 응원을 시작, 200m남자 결승전 직후까지 대구 스타디움을 무려 3번이나 도는 일대 장관이 연출됐다.
이 광경을 처음보는 외국인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파도타기 응원에 동참해 즐거워하면서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누르는 등 신기해 하는 모습.
이날 2층 관중석에 있던 케냐에서 온 압둘라(37)씨는 파도타기 응원이 마냥 신기한지“와우”를 연호했고 끊임없이 응원이 이어지자 “Wonderfull”이라며 동영상으로 담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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