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은 이날 그동안 경계강화발령에서 한단계 격상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찰비상근무 을호비상 발령을 내리고 지속적인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을호비상 발령이 내리면 대구지방경찰청 지휘관·참모가 지휘선상 위치에서 근무하고 소속 경찰관의 연가 중지 및 가용인력 50% 동원 태세를 유지하며 지방청 및 경찰서 상황관리관을 격상하게 된다.
특히 26일부터는 지방청 지휘부가 매일 열리는 일일회의를 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 경찰안전통제본부 종합상황실에 개최하는 등 대회의 절대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또 시경은 2011대회 시작전인 26일부터 9월4일까지 비상근무 갑호를 발령, 가용경력 100%의 동원태세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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