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달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법인 해솔 멘토의 집에 장애인고용장려금을 전액기부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사회공헌프로그램 `취약계층 직무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장애인 4명을 추가 고용해 총 직원 50명 중 6명의 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해 오고 있다.
장애인고용장려금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근로자의 직업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고용촉진을 유도하고자 의무고용률(2.7%)을 초과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일정액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박세광 포스에코하우징 전무는 “취약계층 고용과 기부라는 두가지 사회공헌을 하게 되어 뜻 깊다”며 “포스에코하우징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더 늘려나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원받게 되는 장애인고용장려금도 계속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솔 멘토의집은 장애인의 잠재능력과 기능향상을 통해 자립을 돕는 복지법인으로, 특수학교 방과후 교실, 직업 및 재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포스에코하우징 임직원 10여명은 해솔 멘토의집에 매월 기부금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