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2동 139-23에 위치한 죽도성당 내에 문을 연 포항 다문화가정가톨릭지원센터는 연 면적 120㎡ 규모에 2층 철 구조 조립식 건물로 준공됐으며 1층에는 교육관과 2층에는 이주 여성들과 근로자들이 쉴 수 있는 쉼터 3곳의 방이 마련됐다.
포항 가톨릭 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정착지원, 교육, 가정폭력 법률상담지원 및 예방, 보호, 임신출산지원 도우미파견, 취학아동지원, 방과후 지원, 기타 다문화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날 개소식에는 로마교황청의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와 외국인 200여명, 지역사회 각 계층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