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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지도자대회 울릉군聯 `최우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7-30 22:40 게재일 2009-07-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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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농촌발전·농가소득 증대 이바지

한종수·남향숙씨 경북도지사 표창 받아

울릉군의 농촌지도자들이 경북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참 일꾼으로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울릉군 연합회(회장 한종수)는 지난 28일 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장에서 개최된 2009년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경상북도대회에서 최우수 농촌지도자회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울릉군 농촌지도자들은 전 회원이 단결, 지역의 농촌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한종수 농촌지도자 울릉군 연합회장과 남향숙 울릉군 생활개선회장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울릉군 생활개선회는 각종 행사에 개선된 음식을 선보이는 등 농촌 생활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울릉군 내 고부간의 갈등을 없애기 위해 고부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며느리가 없는 부모님들에게는 일일 며느리가 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등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정윤열 울릉군수는 “울릉지역 농업의 핵심 주축인 농촌지도자회가 최우수지도자회로 선정된 것은 지역농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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