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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4050+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5-01-12 13:28 게재일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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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달성 4050+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직무 경력과 역량을 갖췄으나 취업 기회가 부족한 신중년 구직자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달성군이 대구시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1월 2일) 현재 달성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중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기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참여기업 범위를 확대하여 제조업뿐만 아니라 일부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사업장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시, 근로자 채용 3개월 경과 후부터 기업에는 최대 6개월간 월 70만원씩, 근로자에게는 최대 2회 분기별 90만원씩 지원한다. 군은 기업 지원금을 지난해 대비 40만원 인상해 지급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관내 기업에 인건비 지원을 통해 기업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갈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 홈페이지(www.dalseong.daegu.kr)나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홈페이지(www.die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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