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시, 경상북도 2024년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다양한 성과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4-12-26 17:00 게재일 2024-12-26
스크랩버튼
2024년 농촌개발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 쾌거<br/>경상북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실천평가 최우수상 수상 영예<br/>우량한 숲가꾸기 및 산림소득 분야에서 성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 등
사진 : 포항시가 경상북도 2024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포항시청 제공
사진 : 포항시가 경상북도 2024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포항시청 제공

포항시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개발 분야, 탄소중립 실천 우수지자체 최우수, 산림행정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먼저 농촌지역개발, 지방이양사업, 공모사업 참여실적, 농촌빈집정비 등 주요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해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경상북도 2024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현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흥해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시설 조성사업 5개소, 농촌공간정비사업, 송라 대전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및 마을만들기사업 등 내실있는 추진과 특히 올해 농촌협약사업, 기계 인비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 19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실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는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생활실천 운동 정착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률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전기자동차 보급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운영 △기후변화 관련 환경분야 사업추진 △탄소중립생활실천 홍보캠페인 등 탄소중립실천 평가이며,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실천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홍보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우수사례 이행성과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사진 : 포항시가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생활실천 운동 정착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사진 : 포항시가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생활실천 운동 정착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아울러 각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사업의 집행 성과를 평가하는 2024년 경상북도 산림행정 기관평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도 자체 자료와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 2024년 정부합동평가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산림정책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신림보호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과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등 산림소득분야의 굵직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시키고 있어 이를 높이 평가받았다.

사진 : 포항시는 2024년 경상북도 산림행정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시상했다. /포항시청 제공
사진 : 포항시는 2024년 경상북도 산림행정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시상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포항시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개발사업, 탄소중립 추진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키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