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란 주제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해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갖고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