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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의성군, 2023농산물마케팅대상서 ‘대상’ 수상

의성군이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하는 ‘2023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농산물마케팅대상’은 우리나라 산지유통의 기초를 닦는 산지 조직화·마케팅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유통조직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올해로 14회째 시상하고 있으며, 심사절차는 수상 신청조직의 공적을 사전 평가하는 서류심사, 심사위원회에서 조직 대표가 성과를 발표하는 본선심사,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의성군은 지금까지의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 △생산농가 조직화 강화 △생산·유통 연계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공동브랜드 의성眞 마케팅 등의 정책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산물마케팅대상 수상의 원천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 농민과 제값 받고 팔기 위해 노력한 유통조직의 땀과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은 농업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성/김현묵기자

2023-12-03

DGIST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 장관상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DGIST 기초학부 3학년생(김예찬, 정인준, 우지윤, 임지혜)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한 ‘2023 켐 프론티어 펀 앤 펀 페스티발(Chem Frontier FunFun Festival): 탄소중립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린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이 대회에서 DGIST 기초학부 3학년 학생들(김예찬, 정인준, 우지윤, 임지혜)로 구성된 ‘Pt 트레이너’팀이 가장 권위 있는 장관상을 수상했다.장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총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Pt 트레이너’팀은 ‘전기차 다이어트 프로젝트: 무음극 전지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미래 전기차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무음극 전지를 통해 배터리의 부피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그 중 핵심 부품인 집전체 표면을 백금(Pt)를 통해 개돼 성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백금의 기호인 ‘Pt’에 착안해 팀 이름인 ‘Pt 트레이너’를 비롯해 ‘다이어트’, ‘바디프로필’, ‘인바디 측정’ 등 헬스 관련 용어로 알기 쉽게 비유하면서도 심도 있게 연구 결과를 풀어내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연구는 DGIST 학부 교육과정인 UGRP(학부생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수행됐다.UGRP는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3, 4학년 학생들이 그룹을 형성해 학생 주도적으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창의적이고 모험적으로 연구 주제에 도전할 수 있는 자기 완결적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지도교수인 DGIST 에너지공학과 이홍경 교수는 “학생들이 열심히 해온 연구 결과를 인정받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DGIST 학생들이 UGRP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훌륭한 과학자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2023-12-03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등 10건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 선정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일,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사진‘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각 부서에서 응모한 28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3년 군정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특히 1차 내부 심사위원으로 각 부서에 1명씩 직급비율에 따라 랜덤으로 선출해 나이와 직렬에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2차 국민심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24를 통해 진행했으며,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했다.최종 선정 결과, 올해의 최고의 대상 사업은 교통과의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선정됐다.횡단보도 보행자들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는 환경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해 운전자에게도 야간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보행자의 안전 향상에도 기여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달성군 내에서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5개 교차로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교통안전의식 향상으로 사고예방 및 보행자 편의를 확대했다.이외에도 보건과의 ‘달성군 남부권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행정과의 ‘달성군청 구내식당 직영운영’등이 2023년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10에 최종 선정돼 1일에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상장 및 포상금을 받았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2-03

안동 신성초 ‘글짓기·만화공모’ 휩쓸어

안동 신성초등학교 권문희(6학년) 학생과 정화윤(6학년) 학생이 ‘제47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만화 분야)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글짓기 분야)을 각각 수상했다.30일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발명 만화 분야 ‘일상 속 에너지 생산과 절약을 위한 발명품’, 글짓기 분야 ‘2050년 미래 도시를 위한 발명이야기’로 진행됐으며, 만화 분야에 출품한 6학년 권문희 학생의 ‘WaveGen 테트라포드’는 기존 파력발전기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바닷가에 설치된 테트라포드와 연관지어 창의성과 경제성은 물론 테트라포드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안전성까지 갖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글짓기 분야에서는 6학년 정화윤 학생은 ‘2050년 WHALE으로부터 온 편지’라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 이상 인류가 지상에서 살 수 없는 상황에서 ‘WHALE 바다집’을 발명한 자기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박희찬 교사는 “발명 공모전 참여를 통해 신성초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세상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강신화 교장은 “이번 성과는 과학·발명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신성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1-30

“매콤·알싸한 사랑 나눔” 월성원자력본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달 29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에 참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가 김장비용 후원, 원자력환경공단이 절임배추를 제공하고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시행했다.특히, 동경주지역의 배추절임은 전통적으로 인근지역의 청정해수를 활용해 절이고 있으며 김장에 이용되는 각종 재료는 모두 지역내 직접재배 농수산물 활용해 지역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월성원자력봉사대 40여명과 청정누리봉사단, 지역의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농가주부모임, 감포제일교회, 양북제일교회 등 지역내 여러 단체 총 90여명이 함께 참여해 1천2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담근 김장은 포장해 월성원자력봉사대원들과 사회복지법인 해송, 원자력환경공단봉사대원들이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200세대 각 가정에 직접 배달을 하였다. 김장 후에는 당일 직접 버무린 김치를 시식하며 봉사자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과의 화합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청정 해수와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서 그런지 먹어본 김치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이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