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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한의대 조채환,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조채환(석사과정) 씨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국생물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사진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의 지도를 받는 조채환 씨는 ‘급성 신장염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출센서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 씨의 연구 내용의 핵심은 펩티드공학기술과 분자모델링 기술을 통해 급성신장염의 바이오 마커로 알려진 단백질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개발로 기존 진단과 검출법에 비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박종필 교수와 조채환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좀 더 실용적인 바이오센서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채환 씨는 학부생이던 지난해 한국생물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뎅기바이러스 항원검출이 가능한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개발’ 연구 주제를 발표해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한국생물공학회는 회원 수가 7천 명에 이르는 생물공학분야 국내 대표 학회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술지 발간, 학술활동, 국제협력 및 산학협동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5

청도군, 국가균형발전 보조사업 평가 농촌개발분야 2년 연속 ‘우수 등급’

[청도] 청도군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균형발전 시군 포괄보조사업 평가’에서 농촌개발분야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균형발전사업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매년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청도군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계획을 타당성있게 수립했고, 포괄보조사업 단위의 사업추진을 위한 총괄 및 집행조직을 적절하게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또 도농교류행사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지역·세대·분야 간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2019년 균형발전사업(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청도군, 영덕군, 군위군 3개 지자체만이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 편성에 연계하고, 지자체별로 인센티브 차등 배분에 반영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개발사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사업계획 수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추진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청도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4곳,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3곳, 마을만들기 5곳, 기초생활인프라 2곳 등 총 14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9-04-14

대구한의대, ㈜영일 김세현 회장에 명예한의학박사 학위 수여

대구한의대는 11일 현대인의 비만과 난치성 대사질환의 원인 및 해법을 위한 청혈해독요법을 개발해 난치성 대사질환에 괄목할만한 결실을 이룬 ㈜영일 김세현 회장에게 명예한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사진김세현 회장은 대한발효해독학회를 설립해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등에 진출한 1천여 명의 한의사들과 수백 회의 건강세미나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피부질환, 암 등의 난치성 대사질환에 획기적이고 괄목할만한 결실을 이루어 환자들로부터의 만족은 물론 한의원 경영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특히 ㈜영일, ㈜파비스생명, 애니자임(주)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무역수출 300만불탑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국회보건복지원장상, 대한민국 신지식인대상 수상, 의약건강산업부문 지식경영인 대상 등을 받았다.김세현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이 영광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알고 앞으로 대구한의대와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학위 소감을 밝혔다.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현대인의 비만과 난치성 대사질환에 획기적인 개념과 청혈해독요법을 연구 개발해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하신 김세현 회장께 명예한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4

경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접수

경산시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19년도 1월 1일 현재의 개별 토지 15만3천486필지에 대해 오는 5월 7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인터넷 경산시청 홈페이지http://gbgs.go.kr (행정 정보 → 개별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조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서식을 내려받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 표준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기준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의견 제출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며 원하면 감정평가사와 사전예약 후 방문 및 유선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토지정보과(053, 810-574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4-14

의성마늘소,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의성] 의성군은 11일 의성마늘소가 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산부에서 후원하는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의성군과 의성축협, 의성마늘소작목회가 서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다. 의성군이 전반적인 농장 관리와 지원 등을 실시하고 축협은 마늘단미사료 제조·공급 및 농장을 관리한다. 더불어 축산농가가 적극적인 사양관리를 해 좋은 성과를 이룩하게 됐다.의성마늘소 생산 과정은 의성토종마늘을 군에서 직접 수매한 후 단미사료로 가공해 사료회사에 공급함으로써 사료 통일을 이뤄내고, 사양관리 및 품종을 통일해 브랜드로 출하한다. 또 도축 시 1등급 이상의 품질이 인증된 쇠고기만 의성마늘소 브랜드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군은 한우사육농가 중 마늘소작목반(168호·1만여 두) 농가에 대해 조사료 및 사양관리 자동화 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서울 등 대도시 대형 유통업체에서 인기리에 판매하는 등 성과가 있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마늘소의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의성마늘소가 좋은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9-04-11

청도 농수산식품 수출 1억달러 총력전

[청도] 청도군이 농수산 식품 수출목표액 1억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11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시장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개척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지역의 감말랭이, 반건시, 버섯 등 4천700만 달러의 농·특산물을 수출했다. 또 내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천200만 달러의 참치류를 수출했고, 총 40여개 품목을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26개국에 수출해 7천만달러(한화 약 797억)의 성과를 거뒀다.이같은 수출 실적은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2위이며, 군(郡) 중에서는 1위에 해당된다.이러한 실적을 거둔데는 지난해 일본, 캐나다의 대형 유통업체와 판촉행사는 물론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에서 직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기 때문이다.군에서는 농·특산물 수출농가에 물류비 20억원을 지원했다.군은 올해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캐나다, 중국 등의 바이어를 초청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개최했다.이어 청도딸기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령군, 김천시의 딸기 공선장을 견학했고, 수출 업무 추진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 전문인력 신규 채용 등 수출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품목별 수출전문 단지조성 등 다양한 행·재정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2019년 수출목표액 1억달러를 달성해 농산물 가격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9-04-11

경산시 서부1동, 울릉군과 행복한 상생

11일 경산시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 하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울릉군선수단의 입장을 도울 서부1동 도우미들로 울릉군의 사정을 전해듣고 자발적으로 모였다.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릉군의 선수단은 선수 36명과 임원 22명 등 68명이지만 이들 중 대다수가 12일부터 치러지는 사전경기에 참가해 정작 19일 개막식에는 입장선수단의 규모가 대폭 축소돼 울릉군선수단의 사기를 떨어뜨릴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2월 중순경 경산을 방문한 공호식 울릉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이러한 근심을 전해 들은 경산체육회 A 이사가 이한재 서부1동장을 소개했고 서부1동이 적극적으로 60명의 울릉군 입장 도우미 지원을 약속해 11일 울릉군선수단의 입장복장이 도우미들에게 전달되었다.울릉군체육회는 서부1동의 도움에 옷과 함께 지역특산품인 호박엿과 부지깽이 나물을 보내고  19일 지역의 B 식당에서 열리는 선수단 만찬에 서부1동 관계자들을 초대하는 것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울릉군선수단의 입장 도우미로 나서는 C(42, 여)씨는 “서로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서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입장 도우미를 자처했다”며 “울릉군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즐겁고 알찬 도체 기간을 보내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상생의 의미를 높였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1

대구대,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대구대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활동을 10일 대대적으로 펼쳤다.사진대구대는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등·하교 시간과 점심때를 이용해 홍보 팸플릿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상호 총장, 김형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 김창훈 진로취업본부 부본부장, 최도영 취업지원부장, 김재봉 IPP사업단 부단장, 구근회 총학생회장 등 대학 보직자와 진로취업본부 및 대학 일자리센터 관계자,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로직업 탐색, 취업역량강화, 현장기반취업연계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홍보 기념품으로 제공된 ‘취업할라면’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500개가 순식간에 동났다.강민창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은 “이색 홍보물 때문에 청년고용정책 소개 책자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면서 프로그램 정보를 한 번 더 눈여겨보게 됐다”고 말했다.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본부 부본부장은 “대구대는 청년고용 관련 정부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청년고용정책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가며 청년 취업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1

대구한의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 사업 선정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LINC+ 사업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산학협력모델을 발굴·추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국가재정 지원 프로젝트로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구분해 사업을 진행한다.대구한의대는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수요기반 연구+교육+기업 지원 일체형 산학협력 플랫폼(THE PLUS Village)을 조성할 계획이다.THE PLUS Village는 대학이 소유한 공간 및 장비를 기업과 공유하면서 대학의 교육과정에 기업 인사가 참여하는 수요-공급자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THE PLUS Village에 입주하는 기업은 기업협업센터(ICC)를 통해 대학 내 교수, 연구원과 대학원생 등 RD 인력으로부터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 내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산업화, 마케팅 및 해외 진출과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역사회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문제해결 수요에 대해 지역사회협업센터(RCC)를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데 THE PLUS Village는 이러한 과정에서 산학협력과 교육의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산학협력 정책을 극대화하는 매개자 역할을 수행한다.대구한의대는 이를 위해 THE PLUS Village 내에 올해 50개 기업을 우선 입주시키고 2021년까지 120개 기업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LINC+사업에 선정으로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 사업과 PRIME사업, CORE사업, CK-1사업과 더불어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5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THE PLUS Village 구축을 통한 교육·연구·사회(기업)의 통합 운영으로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PLUS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1

대구가톨릭대,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단계 진입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의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단계(2019~2021년) 진입대학에 최종 선정됐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년간 △식의약화장품 산업 품질관리 △산업용 IoT △디지털 기반의 도시환경재생 등 3개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트랙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앞으로 3년간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는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단계 사업 운영을 통해 사회맞춤형학과 친화적 학사제도 및 인사제도를 확립했고, 협약기업의 업무 환경과 유사한 현장미러형 실습실 구축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 LINC+장학금을 신설해 참여 학생의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해 오고 있다.2단계에는 신규 트랙인 디지털 설계생산트랙 등 4개 트랙이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학생의 실무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더불어 참여 학생의 우수성과를 협약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LINC+ 성과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 및 협약기업으로의 홍보 및 가치 확산을 확대하고, 참여 학생이 협약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변태영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장은 “1단계 사업 운영의 미흡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2단계에서는 협약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협약기업이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사업운영 모델을 확립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1

주민참여형 재능기부동아리 운영 본격화

[경산]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환원하는 ‘재능기부동아리’ 운영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활동하는 재능기부동아리는 시니어 회원으로 구성된 ‘어울렁 더울렁(2014)’으로 이들은 지속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개인의 전문성을 기르고 꾸준하게 지역의 여러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어울렁 더울렁은 동화 구연, 그림책 지도, 독서심리, 레크리에이션, 공예지도 등 다양한 자격을 토대로 장애인기관, 노인복지기관, 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책을 매개로 하는 교육 기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경산시 노인 종합복지회관과 협력해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경산압량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지역아동센터와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재능기부동아리 운영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요구하는 기관 또는 단체와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하며 정보 취약계층에게 책 매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재능기부동아리 신규 회원 모집은 상시 진행 중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문헌정보과 문헌정보담당(053-810-9911~2)으로 문의하면 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4-10

군위 4번째 새뜰마을은 의흥면 연계2리

[군위] 군위군 의흥면 연계2리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의흥면 연계2리는 국비 11억원 등 총 18억8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2015년 우보면 소실권역(모산, 문덕1리), 2016년 의흥면 지호3리(음지마권역), 2017년 효령면 화계3리에 이어 의흥면 연계2리는 군위군 4번째 새뜰마을의 주인공이 됐다.새뜰마을사업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정비 지원·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계2리 새뜰마을사업은 2021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된다.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소화전 및 CCTV 설치 등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환경 개선과 자연재해 대비훈련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재능기부 워크숍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이다.김영만 군수는 “새뜰마을사업 선정으로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4년 연속 선정에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9-04-09

영남대 독도연구소,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영남대가 오는 12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본관 전시공간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교육부 정책 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8일 독도전시회를 시작했다.이번 전시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고자 마련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 교수(철학과)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재작년과 작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 요령 개정으로 모든 초‧중‧고 사회교과서에서 독도(죽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이번 한 주 동안 대구 수성고등학교 수성갤러리에서도 독도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마치면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4.15~5.3),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5.7~5.17),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8.19~8.31),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10.21~10.31) 등에서 순회전시회를 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9

경일대, 대구·경북 유일 웹툰 스튜디오 오픈

경일대는 올해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첫 신입생이 입학하면서 3억원의 예산으로 ‘웹툰 스튜디오’를 열었다.스튜디오에는 웹툰 창작에 필요한 신티크 태블릿PC 50여 대가 설치되었는데 이 정도 규모의 신티크 태블릿이 설치된 웹툰 스튜디오는 대구·경북에서 경일대가 유일하다.2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스튜디오에서 실제 작가들이 사용하는 드로잉 소프트웨어와 신티크 태블릿을 이용해 드로잉 기초부터 실전창작까지 배우게 된다.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김호권 교수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만화·웹툰트랙과 애니메이션·VFX(특수효과)트랙을 설치하고 현직 웹툰작가와 실무중심의 해외유학파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은 기초드로잉부터 만화·웹툰의 기획과 제작, 영화 특수효과, CG 기술 및 표현력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또 “앞으로 게임트랙을 신설하고 이 분야 역시 최고의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모집정원도 확대하면서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아우르는 대형학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경일대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신설을 결정하면서부터 현직 네이버 웹툰작가로 활동 중인 원현재, 서재일 작가를 교수로 초빙했다.원현재 교수는 네이버 웹툰 ‘산타 대작전’으로 데뷔해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 외 웹툰, 단행본, 도서 등에서 활약 중이며 서재일 교수도 웹툰 ‘라라팔루저’, ‘새벽 9시’를 네이버에 연재한 바 있으며 이들은 웹툰그리기, 드로잉기초, 캐릭터디자인, 만화읽기 등의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다.또 미국에서 3D애니메이션과 VFX(특수효과)를 전공하고 현지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호권 교수, 미국에서 2D그래픽과 브랜드 관련 학위를 마친 류지헌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정현태 총장은 “웹툰을 기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등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시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문화콘텐츠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