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사진) 의원과 환경운동엽합이 24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진-원전사고 위험, 에너지정책 대전환`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5.8과 5.1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 동남부 해안에 집중되어 있는 원자력 발전소 및 핵 폐기장의 안전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에너지정책 대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회는 서울대 김정욱 전 환경대학원장이 맡고, 발제는 ㈜지아이 김성욱 지반정보연구소 대표, 한병섭 박사(원자력 안전과 미래),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처장, 에너지경제연구원 노동석 전력정책본부장이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산업관리과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이재성 원자력심사과장, 전남대 배정환 교수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