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습 정체’ 거의IC 숨통 트였다…구미시, 65억 투입 도로 확장 개통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6-22 13:34 게재일 2026-06-23 10면
스크랩버튼
거의지구·국가산단 연결성 강화…출퇴근 편의·물류 효율 향상 전망
국도 33호선인 구미 거의IC 진입부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한 ‘거의동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 확장공사’가 완료됐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국도 33호선 거의IC 진입부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한 ‘거의동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거의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국도 33호선 거의IC 개통 이후 가중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거의IC에서 옥계네거리까지 797m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고 우회전 전용차로 1개를 추가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최근 약 2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입주한 거의지구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으로,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집중되면서 상습 정체가 반복돼 왔다.

시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던 병목 구간을 개선하고 교차로 처리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거의IC에서 옥계네거리 구간의 교통서비스 수준은 기존 F등급에서 D등급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거의지구와 구미 국가 2·4 산업단지, 국도 33호선을 잇는 광역 교통망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출퇴근 시간 단축과 물류 수송 효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기업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도시 확장과 산업 발전에 발맞춘 도로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생활 편의와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하며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도로 개통이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