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원정대·국내체류 외국인 대상 11회 590명 운영
경북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국내외 홍보 강화를 위해 올해 독도탐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독도수호원정대’ 탐방을 시작으로, 올해 총 11회에 걸쳐 590여 명 규모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독도 관련 민간단체와 청소년·대학생 등 내국인, 그리고 국내 체류 외국인으로 나뉜다.
탐방 프로그램은 △독도박물관 및 울릉도 주요 역사·문화 현장 견학 △독도 관련 역사 강연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 답사 등 현장 중심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문가 해설과 함께 독도의 생태·역사·국제법적 의미를 배우고,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 활동을 통해 ‘보고·듣고·알리는’ 참여형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2009년부터 운영된 ‘독도수호 원정대’에는 지금까지 4767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부터 시작된 ‘국내체류 외국인 독도탐방’에는 3520여 명의 원어민 교사와 유학생 등이 다녀갔다. 올해는 원정대 5회 210명, 외국인 탐방 6회 380명 등 총 11회 59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각에서 독도를 이해하고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탐방 이후에도 학교·지역사회·온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탐방은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전 세계에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직접 독도를 방문해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