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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우면동에 공공주택 2000호 공급…2028년 착공 추진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6-11 09:00 게재일 2026-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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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서리풀2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서리풀1지구와 연계한 강남권 직주근접 주거단지 조성
행정절차 단축해 일반 택지사업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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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일 서초구 우면동 일원에 2000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원에 공공주택 2000호를 공급하는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서초구 우면동 일원 19만3259㎡ 규모의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하고 2000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리풀2지구는 지난해 11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을 거쳐 올해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 대상지는 강남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우면산 등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지구 지정이 완료된 서리풀1지구(1만8000호)와 연계해 양재·강남 일대 첨단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구 지정 이전부터 지구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준비하고 부지 조성과 주택 설계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반 택지개발사업의 경우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약 56개월이 소요되지만, 서리풀2지구는 착공 시점을 2년 이상 앞당겨 2028년 12월 첫 주택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2026년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 2027년 지구계획 승인, 2028년 주택 착공 순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35년까지다.

이재평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정책관은 “서리풀2지구는 서리풀1지구와 함께 서울 강남권 내 핵심 공공택지 사업”이라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주민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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