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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철강업 고용위기 대응 ‘버팀이음 프로젝트’ 현장 점검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08 15:17 게재일 2026-06-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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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80억원 투입해 생활안정·재취업 지원
포항 철강기업 찾아 현장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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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이음 프로젝트 현장점검 참석자들이 8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현장점검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근로자와 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버팀이음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 보완에 나섰다.

경북도는 8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버팀이음 프로젝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버팀이음 프로젝트 사업 심사위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북도, 포항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고용노동지청, 한국고용정보원,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행기관 관계자와 철강 관련 기업·협회 관계자, 정책 수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포항시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북도가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철강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 지원과 직무 전환, 재취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전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포항지역 철강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환경과 경영 여건을 살펴보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확인했다. 또 정책 수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효과와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기업과 근로자들의 의견, 전문가들의 제언을 적극 반영해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고용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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