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의회 전반기 의장 누가 맡을까 군민 관심 집중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6-08 10:16 게재일 2026-06-09 11면
스크랩버튼

오는 7월 3일(예정) 개원을 앞둔 예천군의회는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예천군 의회 의원은 9명으로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4명이 선출돼 어느 한 세력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의원 간 협의와 연대가 의장 선출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의장 경험자와 부의장 경험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의장 선출은 정당 논리보다 의원 개인 간 신뢰와 관계, 의정 경험, 향후 의회 운영 비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는 세력은 단연 무소속 의원들이다.

전체 9석 가운데 4석을 차지한 무소속 의원들은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는 위치에서 사실상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

의장 선출은 물론 주요 안건 처리 과정에서도 이들의 선택이 의회의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전반기 의장 선출은 향후 2년간 의회 운영 방향과 집행부와의 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첫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체 의원 9명 가운데 3선 2명, 재선 5명, 초선 2명으로 구성돼 경험이 풍부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전직 의장과 부의장 출신 의원들이 포함돼 있어 의장직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석을 확보한 무소속 의원들은 사실상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돼 의장 선출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민들은 누가 의장이 되느냐보다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의원 간 화합을 이끌고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협력할 수 있는 균형감각 그리고 군민을 우선하는 의정 철학이 요구되고 있다.

전반기 의장 선출은 앞으로 4년간 예천군의회의 수준과 방향을 가늠할 첫 번째 시험대로 의원들은 화합과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계파와 이해관계에 머물 것인가. 그 답은 오는 7월 3일 개원식과 함께 시작될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