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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악취관리지역 지정악취물질 실태조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02 14:13 게재일 2026-06-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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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두류공단·의성 금성면 악취관리지역 ···복합악취·지정악취물질 분석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DB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11월까지 도내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악취 발생 현황과 주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사 대상은 경주시 두류공단과 의성군 금성면 일원이다. 연구원은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관리지역과 주민 생활권을 포함한 10개 지점을 선정했다.

조사 방식은 새벽·주간·야간 등 시간대별로 연간 12회 진행되며,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 총 13개 항목을 측정한다. 또한 풍향·풍속·기온 등 기상조건을 함께 분석해 악취 발생 원인과 영향 범위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경주시 악취관리지역에서 복합악취가 상반기 1건, 하반기 6건 기준을 초과했으며, 의성군에서도 하반기에 2건의 초과 사례가 확인됐다. 반면 지정악취물질은 대부분 불검출 또는 기준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별 악취 발생 특성과 계절별 변화 양상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자체 협력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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