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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警, ‘출근길 숙취’·‘해수욕장 낮술’ 음주운전 3건 적발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5-27 10:52 게재일 2026-05-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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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교통교동관리계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교차로 및 행락지 일대에서 이동식 차량 단속 장비를 활용해 주간 기습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출근길 숙취운전과 행락지 주변 주간 음주운전에 대한 고강도 특별단속을 벌여 총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포항북부서 교통과는 지난 22일 오전, 출근 차량이 몰리는 죽천교차로 일대에서 기습적인 숙취운전 단속을 전개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 2명이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치로 적발됐다.

이어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는 행락객들이 모이는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며 행락지 주변의 낮술 운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단속에 나선 결과,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운전자 1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즉시 입건했다.

포항북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이른 아침이니까, 낮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24시간 상시 단속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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